빈 문장

빈 문장 (Empty statements)

프로그램을 짜다 보면 "여기에는 아무것도 실행되지 않아도 되는 자리"가 생길 때가 있어요. 그럴 때 쓰는 문장이 바로 빈 문장(empty statement) 입니다. 이름 그대로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문장이죠. Go의 문법에서 빈 문장은 굉장히 단순한데, 왜 이런 게 필요한지 코드를 보면서 같이 살펴볼게요.

출처: Go Specification

본문

빈 문장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. (The empty statement does nothing.)

문법(EBNF)으로 표현하면 이렇게 생겼어요.

EmptyStmt = .

EmptyStmt가 점(.) 하나로 정의된 게 보이죠. 이 특별한 의미의 점이 바로 "빈 문장" 자체예요. 문장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 빈 문장을 두면, 그 자리에서는 아무 동작도 일어나지 않습니다.

더 알아보기

빈 문장은 점 하나뿐이라 외울 것도 많진 않아요. 다만 "문법적으로 문장이 필요한데 실행할 내용은 없을 때" 빈 문장을 쓰는 것만 기억해 주세요. 예를 들어 어떤 반복문의 몸통을 비워두는 식으로 말이에요. 표기법(EBNF) 자체가 낯설다면 Go Specification의 Notation 절부터 읽어 보는 것도 좋아요.